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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촌역~중앙박물관 지하보도 27일 오후 5시 개통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27일 오후 5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지하철 4호선 이촌역을 지하보도로 연결하는 ‘박물관 나들길’을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박물관 나들길은 폭 8.3m, 높이 4m, 연장 255m로 무빙워크,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됐으며 지나가면서 한국 박물관의 역사를 조망하는 기념전시를 볼 수 있다. 이촌역~중앙박물관 간 연결 지하보도 건설은 2009년 12월 서울시와 국립중앙박물관간 협약 체결로 착공해 공사 3년만인 이날 준공된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작년 관람객 300만명 중 184만명 이상은 지하철을 이용해 방문했다. 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지하철 4호선 이촌역 지하보도가 연결됨에 따라 시민이 기후나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쾌적하게 박물관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릷중앙박물관은 박물관 나들길 개통을 기념해 이날 오후 4시부터 지하보도 내부에 한국박물관의 역사를 조망하는 기념전시와 문화체육부 장관 등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축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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