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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라니 피하려다” 중앙분리대 충돌, 1명 사망
[헤럴드생생뉴스]‘로드킬(road kill)’을 피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11시53분께 경북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 33번 국도에서 성주읍 방향으로 달리던 쏘렌토 승용차가 도로를 건너는 고라니를 피하려고 핸들을 꺾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회전, 도로 오른쪽에 있는 가드레일과 다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A(25)씨가 숨지고, 운전자 B군(19)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C(18)군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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