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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우 아내 둘째임신, 콘서트서 최초공개
[헤럴드생생뉴스] 가수 김태우는 12월25일 오후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2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바비킴&김태우 TWO MAN SHOW’에서 자신의 아내가 둘째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김태우는 솔로스테이지를 꾸미기 위해 무대에 올라 “오늘 이기적인 무대 하나만 해도 되냐”고 운을 뗐다. 김태우는 “오늘 공연에 내 아내를 초대했다. 결혼한 지 1년이나 됐는데 청혼도 제대로 못 했다. 그간 생일도 바쁘다는 핑계로 못 챙겨줬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김태우는 아내를 무대에 오르게 한 뒤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했다. 김태우가 2AM ‘이 노래’에 맞춰 감미로운 목소리로 프러포즈하자 김태우의 아내는 결국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김태우는 “아내가 둘째를 가졌다는 사실은 소속사 사장님과 나만 아는 사실인데 이번 공연에서 처음 공개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관객들이 아이의 성별에 대해 묻자 김태우는 “둘 다 상관없다. 첫째 아이가 날 닮았으니 둘째는 엄마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r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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