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메이커’는 SK건설이 임직원 기부로 마련된 기금으로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고 후원대상자와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기행 SK건설 사장을 비롯해 SK건설 임직원 150여 명과 희망메이커 후원대상자 및 가족 700여 명 등 총 850여명이 참석했다.
SK건설은 6000만 원 상당의 방한물품과 난방비 1억1000만 원을 후원대상자와 해당가정에 전달했다. 또 희망메이커 우수협력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한편, 우수후원대상자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SK건설 임직원과 후원대상자들은 장기자랑과 초대 연예인의 축하공연을 온종일 함께 즐기며 돈독한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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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희망메이커 활동이 SK건설의 독특한 기업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경제적 지원 뿐 아니라 후원대상자와 폭넓은 이해와 유대를 형성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7개 구청 및 20개 사회복지기관과 희망메이커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00여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SK건설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후원해 지원가정의 주거환경개선과 긴급지원 및 비정기적인 후원활동 등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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