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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시황>플랜Bㆍ뱅가드 더블 악재에 코스피 1%↓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하락하며 1980선 아래로 밀려났다.

21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9.91포인트 내린 1979.59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한국전력,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등이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등이 하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의 약세는 미국 하원 공화당의 플랜B 표결 취소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개인이 대규모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기 대문이다. 또 세계 최대 규모 ETF 운용사 가운데 하나인 뱅가드의 한국 관련 지수 변경에 따른 수급상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뱅가드는 현재 MSCI지수를 기초로 ETF를 투자하고 있는데, 내년부터 FTSE 지수로 기초 지수를 변경할 예정이다. MSCI 지수에는 한국은 이머징시장으로 편입돼 있지만, FTSE에는 선진시장에 분류돼 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하며 4% 가까이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1.08포인트 내린 478.1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파라다이스, 포스코ICT, CJ E&M 등이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등이 하락하고 있다. 인프라웨어가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8% 이상 상승하고 있고 파라다이스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순매수세에 3% 이상 상승하고 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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