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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보전협회, 온실가스 전문인력 양성코자 무료 교육 진행

현재 전 세계는 자원위기와 기후변화, 환경위기 등 다양한 위험에 처해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유럽연합(EU)은 지난 2005년부터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오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2010년부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이 시행되었다고는 하나, 기후변화에 대응할 온실가스 전문인력의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국민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국가 환경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환경정책기본법에 의거하여 일찍부터 환경보전협회를 설립하기도 했다. 환경보전협회는 환경보전과 관련된 조사 및 연구, 기술 개발, 교육, 홍보 등을 전개하는 기관이다.


오는 1월부터는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온실가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차세대 성장 동력인 기후 친화 산업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저탄소 녹색 성장 기반 구축,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 등을 목표로 하며, 4년제 대학 3학년 이상 이수에 준하는 자를 대상으로 약 4주간 무료로 실시된다.

 


수강생들은 기후 변화 이해와 국제 동향은 물론이고 온실가스 인벤토리와 각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 산정방법 △온실가스 감축 기술 △경제 분석 평가 △탄소 금융 등 전문가에게 필요한 지식을 이론 수업과 현장 실습, 조별 실습, 토론, 결과 평가 등 다양한 형태로 배우게 된다. 수료 후에는 취업 알선이나 이력서 교정, 인적성 검사, 취업박람회 참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장은 충청, 강원, 호남, 영남 각 지역권 별로 마련되며, 원서는 오는 1월 2일까지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환경보전협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모집요강을 확인하거나 소정양식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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