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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한 재테크> 연 10% 금리·높은 환차익 기대
브라질국채
KDB대우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브라질국채는 높은 이자 수익과 환차익, 매매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브라질국채에 투자할 경우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원/헤알 변동 리스크를 고려해 KDB대우증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브라질국채 투자에 대해 보수적인 관점을 견지해왔다. 현재 원/헤알 환율은 2011년 고점이던 680원 대비 25% 정도 하락한 510원대로,향후 환율 상승 기대가 가능한 구간으로 브라질국채에 대한 투자가 적정 시점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브라질국채는 연 10%의 높은 표면금리를 제공한다. 우리나라와 브라질 사이의 조세협약(한ㆍ브라질 이중과세방지협약 규정)에 따라 브라질국채 투자로 발생하는 이자소득, 양도소득,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 2016년 올림픽을 준비하며 인프라(기반시설)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경제 성장으로 인해 헤알화(브라질 통화)가 절상될 경우 환차익이라는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KDB대우증권은 이미 2007년과 2008년 계열사인 KDB자산운용과 함께 브라질 현지 ITAU은행과 제휴, 브라질 주식형 펀드를 판매하고 관리한 경험 덕에 브라질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희주 KDB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는 “브라질은 안정적인 물가, 낮은 실업률을 바탕으로 3년 내 세계 5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브라질국채는 시장에서 매매가 활발한 채권으로,환차익이 크거나 채권평가 차익이 기대 수준 이상일 경우 매매를 통한 차익 실현도 용이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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