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면역력이 약해져 건강에 대한 걱정이 늘어나게 되는데 많은 질병 중 특히 암은 고액의 치료비용이 드는 질병으로 매년 암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서구화된 식습관과 음주, 흡연 등으로 인해 암 발생 연령도 낮아지고 있어 젊다고, 건강하다고 더 이상 간과하고만 있어서는 안 되며 암은 한 번 걸리게 되면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까지 큰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대비책을 마련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 만약 암 보험을 미리 준비해 두었다면 이러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옛날에는 암에 걸리면 치료할 수 없는 질병으로 생각했었지만 요즘은 의료기술이 발달되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 되었다. 그렇지만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재발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우선시 되어야 하는데 의료기술의 혜택을 받기 위해선 많은 비용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대비를 미리 해야 한다.
먼저 암 보장 상품을 선택할 때 갱신형과 비갱신형을 구분해야 한다. 갱신형의 경우 일정기간마다 보험료가 조정이 되기 때문에 갱신 시점에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고 보장기간이 끝날 때까지 보험료를 납입해야 한다. 하지만 비갱신형의 경우 납입기간을 가입자가 정할 수 있으며 보험료가 오르지 않아 보험료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비갱신형 암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리고 보장기간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암은 나이가 들수록 급격히 발병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보장기간을 길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만약 보장기간이 짧다면 추후에 재가입을 하고 싶어도 과거 병력과 나이로 인해 가입에 제한을 받거나 가입이 거절 될 수 있으니 처음 가입할 때 100세 만기 상품과 같은 장기보장형 암 보험 추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른 보험과 달리 90일의 면책기간이 있는데 가입 후 바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90일 이후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고 보험사에 따라 1년 또는 2년 미만 시 진단비의 50%만 지급하기 때문에 가입을 고려중이라면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고 나이가 어릴수록 보험료가 내려가 저렴한 암 보험으로 가입할 수 있다.
암 전용 상품은 암에 걸릴 경우 기본적으로 암 진단비를 지급하는데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아짐에 따라 일부 암에만 특정지어 고액의 진단금만 지급하고 더 이상 지급하지 않거나 생식기암을 소액암으로 구분하여 보장을 하는 상품도 있기 때문에 가입할 때 유의하는 것이 좋으며 보장범위가 넓은 일반암 진단비를 많이 보장해주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암은 한 번의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수술과 입원을 병행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비 외에 입원비, 수술비를 지급하는 상품인지 확인하고 가입할 필요가 있다.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동부화재, AIA생명, 신한생명, 동양생명 등이 암 보장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회사마다 상품의 장단점이 다르고 보험료, 보장내용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암 보험 추천비교사이트(www.bohumland.net)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