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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십자, 굿네이버스와 저소득가정 어린이 지원 협약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 온 착한소비 ‘굿바이(GOOD BUY)’ 운동을 연장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일 국제구호개발 단체인 굿네이버스와 어린이 소화정장제 ‘백초플러스’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협약을 재체결했다. 굿바이는 착한소비를 확산시키기 위해 굿네이버스가 2009년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상자 위의 빨간 심장’ 형태인 굿바이 표식이 붙은 제품을 소비자가 구매하면, 수익금의 일부가 자동으로 국내 전문복지사업, 해외구호개발사업 및 사회개발교육사업 등에 기부되는 체계로 운영된다. ‘백초플러스’ 수익금은 이 중 국내 전문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결식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굿바이’ 운동의 장점”이라며 “주고객층인 어린이 복지를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녹십자 ‘백초플러스’는 소화불량, 식욕부진, 복통, 설사, 구토 등 소화장애가 생겼을 때 먹는 생약성분 어린이 소화정장제로 이 시장에서 부동의 점유율 1위를 지켜왔다. 1974년 출시된 이래 30여년 넘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가정에 필요한 필수의약품으로 자리잡았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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