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중국인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후 1시 30분(현지시각) 베이징에서 중국 유력 일간지 ‘환구시보’ 주관으로 열린 ‘2012 서밋 포럼 시상식’에서 ‘중국인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외국 항공사’상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21개 도시, 30개 노선을 운항하는 한중간 최다 운항 항공사로 스케줄이 편리하고 차별화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중국 각 지점에서 지역 내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중국 사회공헌활동도 수상 이유로 꼽혔다.

환구시보는 1993년에 창간해 일간 200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일간지로, 독자 설문조사 및 전문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수상사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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