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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드 ‘동급 최강 연비’ 3차종,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포드코리아가 2013년 상반기에 ‘포커스 디젤’, ‘올-뉴 MKZ(하이브리드 포함)’, ‘올-뉴 퓨전 하이브리드’ 등 세 종의 신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 차종 모두 동급 최강의 연비가 경쟁력이다.

먼저 내년 1월 중 국내에 출시되는 포커스 디젤은 유럽 포드의 디젤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이다. 포드의 대표 준중형 모델이자, 올 3분기까지 세계 판매고 2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월드 베스트셀링 모델인 포커스에 2.0L 듀라토크 TDCi디젤 엔진을 장착, 신연비 기준 17km/L에 이르는 동급 최강의 연비를 제공한다.

올-뉴 MKZ는 미래 럭셔리 자동차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는 링컨의 최신 중형 세단이다. 올-뉴 MKZ는 링컨 특유의 우아함 위에 미래지향적인 강렬함이 투영된 차별화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한국인 디자이너 강수영씨가(Soo Kang) 수석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참여해,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함께 세단 인테리어의 전형을 넘어선 파격적 디자인으로 화제가 되었다. MKZ 하이브리드는 렉서스 ES 300h, 인피니티 M35h, BMW ActiveHybrid 3 등 대부분의 동급 하이브리드 경쟁 모델을 크게 앞지르는 복합 19.0km/L (45 mpg, 미국 공인연비 기준)의 연비를 실현했다. 심지어 더 작은 크기의 렉서스 CT 200h 및 아우디, BMW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 등 주요 독일 고급 브랜드의 디젤 모델들마저 능가한다. 올-뉴 MKZ는 내년 3월, 올-뉴 MKZ 하이브리드는 상반기 내에 국내 출시 예정이다.


아울러 포드는 이번달에 선보인 두 종의 퓨전 에코부스트 모델에 이어, 올-뉴 퓨전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 출시한다. 올-뉴 퓨전 하이브리드는 2.5L 엔진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사이즈를 줄인 2.0 직렬 4기통 올-뉴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사용하여, 동급 최강인 도심 19.9km/L (47 mpg, 미국 공인연비 기준), 고속도로 18.6km/L (44 mpg, 미국 공인연비 기준)를 실현했다.

또한 새로운 리튬이온 배터리 채용으로 차량 무게를 줄이는 반면, 전기모드에서의 최고속도는 99km/h로 향상되었다. 올-뉴 퓨전 하이브리드는 올 3월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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