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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서스7 32GB 36만원에 국내 출시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 구글코리아는 7인치 태블릿 ‘넥서스7 32GB’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월 16GB로 선보인 넥서스7은 이번에 용량을 두 배 늘린 32GB로 판매된다. 구글코리아는 롯데마트, 하이마트의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프라인 매장 모든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넥서스7 32GB 모델은 엔비디아 테그라3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했고, 1280x800 해상도의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운영체제에 배터리 용량은 4325mAh로 HD 비디오 재생 9시간에 독서 10시간, 웹브라우징 10시간, 음악 재생 50시간, 대기모드 300시간까지 가능하다. 무게는 340g이다.

가격은 35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10월부터 판매된 16GB모델은 출시 가격 29만9000원 그대로 유지된다.

구글은 앞서 32GB를 244달러로 내놓으면서 16GB가격을 종전 244달러에서 199달러로 낮췄다. 이에 대해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출시할 당시 해외서 할인된 16GB 가격을 이미 반영했기 때문에 당분간 넥서스7 가격할인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illpass@heraldcorp.com [사진제공=구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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