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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 ‘평생학습 배달강좌제’ 내년부터 시행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사진) 는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10명 이상의 성인 또는 가족단위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는 시청에 전문 강사 파견을 요청할 수 있는 ‘평생학습 배달강좌제’를 내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5회까지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다만 혜택을 받은 동아리는 연 1회 이상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해야 하며, 불시에 이뤄지는 모니터링을 감수해야 한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강사은행을 운영해 시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 배달강좌제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평생학습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복지(봉사)를 동시에 강화하는 시책 개발·시행을 위해 계속해서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에 소외계층과 소외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4050 취·창업지원 학습 개발, 야간·주말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해 사업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창의인성지도사 양성, 작은도서관 배치), 장애인 대상 취업·자립·사회적응 교육 등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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