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일대 분양하는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금호 19구역)’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는 금호 19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다.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는 한강을 두고 강남의 압구정동, 삼성동을 마주 바라보고 있어 한강 조망뿐만 아니라 풍부한 강남 생활인프라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0층으로 건설되며 총 1057가구 중 3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그중 절반 가량인 17가구가 17층 이상 고층 물량이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358가구, 84㎡ 377가구, 114㎡ 112가구(일반분양 33가구), 임대주택 210가구 등이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교통, 생활이 편리하다는게 장점이다. 이 아파트는 또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와 곧바로 연결되어 서울 및 도심지역 접근도 편리하게 진출입할 수 있을뿐 아니라 동호대교 성수대교를 이용해 압구정등 강남권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매력 포인트다.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는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난 2001년 현대화 시범 초등학교로 지정된 금호초등학교가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있고 자율형사립고로 지정된 한양대 부속고등학교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광희중, 성수중∙고, 무학여고, 한양대 등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 아파트는 일반분양 33세대가 남향 배치로 실내가 쾌적하고 통풍이나 채광도 우수하며, 일부가구에서는 한강과 남산조망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주차장은 지상 주차장을 없애고 지상에 공원 등 차 없는 단지를 조성해 강북의 랜드마크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다양한 자연석과 수목을 식재해 만든 다단식 화단과 조경산책로가 조성된 것도 다른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다.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는 세대내 월패드를 통해 전기, 수도, 가스의 사용량 실시간 조회, 동일평형대 에너지 사용량 순위, 이산화탄소 배출량 정보를 제공한다. 또 사용량 목표치 설정 및 알림 기능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래미안 에너지 관리 시스템도 적용된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