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오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지난 10일자로 선거인명부가 확정됨에 따라 군내 확정 선거권자수는 5만7,442명에 이른다고 17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자가 2만9,119명으로 여자 2만8,323명 보다 조금 더 많다.

이중 선거 당일 일반투표소에서 투표할 선거권자수는 부재자신고인 2,272명(남 1,691명, 여 581명)과 재외선거인 150명(남 78명, 여 72명)을 제외한 5만5,020명(남 2만7,350명, 여 2만7,670명)으로 나타났다.

홍천군 전체 선거권자수는 강원도 전체 선거권자수 123만5,187명 중 4.65%에 이르며, 이는 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삼척에 이어 7번째로 많은 것이다.

또한 지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수(5만7,157명)와 대비해 약 0.49%(285명)가 증가했고,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권자수(5만4,114명)와 6.2지방선거의 선거권자수(5만4,387명)보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홍천군 “대통령 선거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혼전 없이 공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033)430-2213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전원&토지 칼럼리트,cafe.naver.com/r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