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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티머스G 광고, 사과 반으로 뚝…아이폰5 겨냥?
[헤럴드생생뉴스] LG전자가 ‘옵티머스G’의 지면 광고에서 애플을 정면 공격해 눈길을 끈다.

17일 LG전자는 ‘순간의 선택의 2년을 좌우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옵티머스G가 사과를 절반으로 쪼개는 모습을 담은 광고를 각종 일간지에 게재했다. 특히 광고 속 사과는 윗부분을 한 입 베어먹은 모습으로 애플 로고를 떠올리게 한다.

또한 ‘DMB 없었던 2년, AS 어려웠던 2년을 견뎠다면 이제는 VoLTE도 안되는 2년, 쿼드코어도 없는 2년을 견디셔야 합니다’라는 문구로 DMB 기능이 없고 AS 절차가 까다로운 아이폰 5의 약점을 꼬집기도 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옵티머스G가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의 평가에서 1위를 했다는 기사를 첨부, 차세대 쿼드코어, 트루 HD IPS플러스 디스플레이, 1300만화소 카메라, Q슬라이드, 라이브 줌 등 옵티머스G의 차별화된 성능도 강조했다.

앞서 LG전자는 해외에서도 애플과 삼성전자를 겨냥한 광고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실린 옵티머스G 전면 광고에서 LG전자는 “우리는 전쟁을 하는 대신 휴대폰을 만든다(WE MAKE PHONES NOT WAR)”는 문구를 실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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