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베스트브랜드)대표맥주 카스, 신선함 무기로 전세대 사로잡다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카스’는 끝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거침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카스’의 강점인 신선함과 짜릿함을 무기로 ‘2030’젊은세대를 넘어 전 세대에 걸쳐 폭넓게 사랑 받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등극했다.

‘카스’는 특유의 ‘신선하고 톡 쏘는 상쾌함’을 마케팅의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첨단냉각 필터라는 미국 항공우주국의 최첨단 기술을 맥주제조에 응용했다.

‘카스’는 시장에서 제품 판매 회전속도가 워낙 빨라 소비자들은 항상 갓 뽑아낸 생맥주나 다름없는 카스 병맥주를 항상 마시고 있다는 게 장점이다.

‘카스’ 캔맥주는 생산한지 한달 미만, 병맥주는 2~3주 전의 제품이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입소스코리아에 따르면 ‘카스’의 고객 브랜드 선호도는 2008년 36.9%로 경쟁 브랜드를 처음 앞선 뒤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올 4월에는 48%에 이르렀다. 몇 년 전부터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카스’가 가장 좋아하는 맥주로 자리를 굳힌 셈이다.

시장 점유율 역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카스’의 시장 점유율은 2008년 32.68%, 2009년 35.5%, 2010 38.2%, 2011년 42.4%로 상승세는 거침없다. 올해 8월까지 그 상승세를 이어가며 ‘카스’의 내수 출고량은 5680만 상자로 점유율은 46.5%에 이르고 있다. 올 9월엔 누계로 55.5%까지 뛰어 올랐다.

이 같은 오비맥주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소비자 요구에 맞춘 메가 브랜드 전략으로 전 연령대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충족시킨 데 따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메가 브랜드 전략은 하나의 브랜드 아래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군을 개발해 거느리는 방식이다. 시장을 철저하게 세분화, 다양한 소비자 구미를 맞춤 제품으로 공략할 수 있는 전략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입 맥주 등 다양한 음주 경험이 쌓이면서 국내 소비자 입맛이 갈수록 까다롭고 다채로워지고 있다”며 “새로운 니즈가 있는 곳이면 언제든 신제품 개발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