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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파크, 독자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은?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2012년 독자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은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최고의 작가에는 ‘고은’ 시인이 선정됐다.

인터파크도서 (book.interpark.com)는 11월 1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독자 대상으로 올 한해 출판 동향과 트렌드를 알아보는 도서 축제 ‘제 7회 2012 최고의 책’ 투표를 진행, 한해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책과 작가를 17일 발표했다.

독자 투표 결과, 삶에 지쳐있는 사람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가 담긴 혜님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2만 688표로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우리 사회의 각종 현안에 대한 생각과 정치 참여에 대한 안철수의 고민이 담긴 ‘안철수의 생각’’이 1만 7007표를 득표하며 2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책’은 최근 1년간(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 출간된 도서 중 인터파크도서 북마스터가 선정한 6개 분야, 185권의 후보 도서를 대상으로 100% 고객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제주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7’(2.3%), 2012년 대통령 선거 후보자 문재인의 ‘사람이 먼저다’(2.0%), 천년 제국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김진명 작가의 역사 소설 ‘고구려 4’(2.0%),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1.8%), ‘남자의 물건’(1.5%) 등이 ‘TOP20’에 올랐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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