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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노트2, 한ㆍ중ㆍ미ㆍ일 친환경 제품 인증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삼성전자(005930) 갤럭시 노트2가 한국을 포함 4개 나라에서 환경 마크를 취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기업이 모바일 기기의 탄소배출량을 직접 심사할 수 있는 사전검증체계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제품생산, 유통, 폐기 등에 이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직접 산정한 후 인증만 공인기관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사전검증체계 인증과 더불어 갤럭시 노트2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에서 모두 친환경 제품으로 인증받았다.


갤럭시 노트2는 한국 탄소성적표지 인증,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친환경 제품 인증(SPC, Sustainable Product

Certification), 중국 공업신식사업부 주관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 사용제한(RoHS)’, 일본 산업환경관리협회 주관 ‘탄소 발자국’

인증을 차례로 획득했다. 일본에서는 최초의 친환경 모바일 인증 제품으로 등록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2의 경우 자원 활용 최적화, 대기전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한 충전기 등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에 필요한 전력량을 줄였으며, 유해물질 사용 배제로 원자재와 폐기물의 탄소 발생량도 최소화한 것이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killpass@heraldcorp.com [사진 제공=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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