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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추천주> 전자ㆍ게임 종목, 여전히 매력적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자동차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다소 사그러든 반면 전자ㆍ게임 관련 종목들이 증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를 주간 추천주로 꼽으며, 2013년 업계 전반적인 투자 축소 전망 속에서도 중국발 모바일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점유율 증가에 따른 부품 공급 증가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며 삼성전기를 추천주로 꼽았다.

동양증권은 4분기에 옵티머스G와 뷰2의 글로벌 판매가 이어져 실적 호조가 지속된다며 LG전자를 추천했다. 현대위아는 이머징마켓의 완성차 수요가 증가하고, 내년 국내 완성차 판매가 늘면서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고 SK증권은 밝혔다.

이밖에 LS그룹, 삼성물산, LG상사, 아모레G, LG패션, 우리금융, 신한지주 등이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4분기 ‘블레이드앤 소울’과 ‘길드워2’로 인해 사상최대 실적이 전망되며 내년에 중국 서비스가 예정됨에 따라 경쟁력 회복이 전망되면서 복수추천을 받았다.


코스닥 종목은 KMH가 지상파의 디지털 전환 수혜가 기대되면서 복수추천을 받았고, 계절적 영향을 받아 TV홈쇼핑과 모바일쇼핑 등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CJ오쇼핑과 GS홈쇼핑이 추천주로 꼽혔다.

‘한컴 2013’을 출시한 한글과컴퓨터, 중국정부의 LED 조명 보조금 정책의 수혜가 예상되는 서울반도체, 최근 과도한 주가하락으로 가격메리트가 부각된 게임빌,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로 마이크로스피커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이엠텍, PTC히터(전기온풍기)와 센서류 제품 매출 확대를 통한 성장이 기대되는 우리산업, 국내외 라인업 확대가 예정된 에스엠 등이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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