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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성산업 임직원, 삼성농아원 방문 ‘사랑 나누기’ 행사
34년간 후원…“계열사별 사회공헌 활동 일원화ㆍ지속 확대”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대성산업(128820)은 연말을 맞아 지난 14일 서울 상도동 삼성농아원을 방문해 성금 전달을 포함, 다양한 ‘사랑 나누기’ 행사<사진>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서 대성산업 임직원들과 삼성농아원생들은 함께 김밥과 잡채를 만드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를 위해 대성산업 임직원들은 김영실 삼성농아원 복지사로부터 사전 수화 교육을 받고 원생들과의 만남에서 수화로 자기소개를 했다. 대성산업도 원생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말이 통하지 않아도 몸으로 부딪치며 눈빛과 웃음으로 모든 의미가 통했다”며 “밝은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성산업은 1978년부터 삼성농아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34년간 꾸준히 후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홀트아동복지회 후원, 서울 구로구 관내 저소득층 가정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소년소녀가장 돕기나 의류ㆍ생활용품ㆍ쌀 지원 등 기존 계열사별로 진행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일원화하고, ‘대성 봉사단’ 재정비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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