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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탄에 사랑 담았어요” …신한생명 저소득층에 연탄배달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신한생명은 지난 15일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한생명 직원들은 서울 노원구 소재 104마을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과 장애가정 등 저소득층 세대를 방문해 연탄과 라면 등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서울연탄은행과 연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차원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연탄후원금이 1억원을 넘어섰으며, 약 17만장의 연탄이 800여 세대에 전달됐다.

신한생명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80여명은 물론 매년 신입사원들에게도 연탄봉사활동을 의무화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판매중인 ‘신한크리스찬보험’의 판매금액(수입보험료기준)의 1%를 적립해 사회복지단체인 월드비전과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 등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누적된 기부금은 1억원을 넘어섰다. 기부금은 겨울방학을 맞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 손난로, 식료품 구입과 고등학생 장학금 등 총 660명에게 지원됐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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