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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브랜드)현대차 신형 싼타페, ‘판매량+안전도 No.1’ SUV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지난 4월 출시된 신형 싼타페는 2005년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출시 직후부터 국내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에 돌풍을 몰고 온 대표 모델이다. 최근에는 올해 출시된 신형 승용차 중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돼 안전성 측면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 받았다.

신형 싼타페는 극심한 내수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5만8750대가 팔리며 현대차의 판매를 이끌었다. 아울러 미국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社의 잔존가치 평가에서도 신형 싼타페는 쟁쟁한 경쟁 모델들을 모두 제치고 차급 1위를 달성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품성도 입증했다.

3세대 싼타페는 전체적으로 대담하고 볼륨감 있는 표면 위에 세련되고 정제된 라인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으며, 실내 또한 입체적인 느낌과 세련된 라인이 돋보이는 미래지향적 스타일을 자랑한다. 최고출력 184ps, 최대토크 41.0kgㆍm의 2.0 디젤 엔진과 최고출력 200ps, 최대토크 44.5kgㆍm의 2.2 디젤 엔진(이상 자동변속기 기준) 등 동급 최고 수준의 두 가지 디젤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2.0 디젤 엔진 장착 모델은 17.0km/ℓ, 2.2 디젤 엔진 장착 모델은 16.1km/ℓ(이상 2WD 자동변속기 기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신 연비기준 시 2.0 모델은 14.4km/ℓ, 2.2 모델은 13.8km/ℓ)

아울러 신형 ‘싼타페’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등 첨단 예방 안전 사양을 적용해 급제동, 급선회, 급가속 등의 위험 상황에서 차량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며 최신 제조기술인 핫 스탬핑 및 롤포밍 공법으로 제작된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 고강성 차체 구조를 갖춰 최상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언제 어디서나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도어 개폐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한 현대차의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Blue Link)’를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차 한 관계자는 “올해 전체 판매량을 이끈 한 축 이었으며 SUV 라인업 강화에 큰 역할을 했다”며 “최근 가장 안전한 차 선정까지 올해 국산 최고의 SUV”라고 강조했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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