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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에서 온 산타들 서울ㆍ부산서 깜짝 이벤트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패션그룹 세정의 핀란드 감성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피버그린(Fever Green)이 이색 연말 송년회로 ‘리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했다.

산타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핀란드에서는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그 이전에 친구, 직장동료들과 모여 ‘리틀 크리스마스(Little Christmas)’ 행사를 보내는 것이 전통이다.

피버그린 사업부는 12일 수요일 홍익대학교 부근 ‘따루 주막’에서 핀란드의 크리스마스 전통 행사를 그대로 재현한 ‘리틀 크리스마스’ 겸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따루 주막’은 KBS2 ‘미녀들의 수다’로 알려진 핀란드 출신 방송인 ‘따루 살미넨’이 운영하고 있는 막걸리 주점이다.

당일 행사에 피버그린 사업부 임직원과 임직원의 가족들이 모였으며, 따루 살미넨과 마티 헤이모넨(Matti Heimonen) 주한핀란드대사 등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핀란드인들을 초청했다. 이날 저녁 식사를 하며 크리스마스 카드 쓰기, 서프라이즈 선물 교환식 등 게임을 진행하고 참석자에게는 피버그린 장갑을 선물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부산에서도 핀란드 산타가 출현한다. 신세계센텀시티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이번 퍼레이드는 산타클로스의 고향 핀란드 로바니에미의 산타마을에서 초청한 오리지널 산타클로스와 함께하는 이벤트로, 산타클로스는 루돌프와 함께 백화점 1층 퍼레이드, 포토타임, 사인회, 그리고 아동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신세계센텀시티가 25일까지 여는 ‘크리스마스 사은대축제’의 행사중 하나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들과 함께 하는 연말을 맞이한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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