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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그룹 백두대간 대장정’ 종주식 13일 열려
[헤럴드경제=윤정희(창원) 기자]S&T(회장 최평규)의 기업문화 혁신 프로그램인 ‘S&T 도전! 백두대간 대장정’ 종주식이 13일 S&T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열렸다.

최평규 회장은 이날 종주식에 직접 참석해 지난 1일 48차 마지막 산행을 무사히 마친 종주팀의 노고를 격려하고 종주대원 10명에게는 특별 포상했다. 이번 백두대간 대장정은 국내 기업 최초로 ‘자연사랑, 기업사랑, 나라사랑’의 의지를 담아 지난 2008년 4월 19일 출발했다.

백두대간 종주팀은 설악산 진부령에서 첫 산행을 시작한 이후, 지난 4년 8개월 동안 지리산 천왕봉까지 총 850.49km의 백두대간 구간을 완주했다. 그동안 백두대간 종주팀은 2009년 ‘제16회 창원공단문화상’ 특별상, ‘201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방송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T 도전! 백두대간 대장정’의 자기희생과 담대한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S&T모티브 김택권 대표이사 사장에게 백두대간 기(旗)가 전달되었다.


S&T모티브는 소통과 신뢰의 선진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리산 둘레길 274Km 일주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최평규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마흔여덟 차례의 무사산행을 위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헌신해 준 백두대간 종주대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며 “백두대간 대장정을 통해 창조한 우리만의 소통과 신뢰의 선진 기업문화는 S&T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33년의 도전도 그러했듯이, 백두대간 대장정을 완성한 불굴의 도전정신과 강한 자신감으로 앞으로 어떤 고난과 역경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며 “S&T모티브가 백두대간 대장정의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도전에 적극적으로 나서 소통과 신뢰의 S&T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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