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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안 배연신굿ㆍ대동굿 다튜멘터리 전세계 방송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는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이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전세계 1억8500만 가구에 방송된다고 14일 밝혔다.

‘바다의 만신(Shaman of the Sea)’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이 다큐멘터리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퍼스트 타임 필름메이커스 코리아(First Time Filmmakers Korea)’ 프로젝트 중 하나인 ‘코리아 넥스트(Korea Next)’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 선정된 것으로, 영화사 BOL에서 만들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방송 내용은 우리나라 전통 종교인 무속에 깃든 상상력과 글로벌 시티로 도약하고 있는 시에 여전히 보편화돼 있는 전통 신앙의 현재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으로 구성됐다.

‘나라만신’으로 불리는 김금화 선생이 배연신굿의 공연을 성사시키기까지 여러 난관을 헤쳐 나가는 모습과 인천대교 아래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서해안 배연신굿’ 공연과정이 핵심을 이룬다.

우리나라에서 첫 방송은 케이블TV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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