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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유? 셀프주유소 휘발유 탱크에 경유가?…주유 차량 50여대 피해
[헤럴드생생뉴스] 주유를 하기 위해 울산 동구에 있는 한 셀프주유소를 찾은 A(45) 씨. A 씨는 자신의 승용차에 휘발유를 넣었고, 차량을 운행했다.

그러나 얼마 운행을 하지 않아 차량이 멈춰섰다.

이후 정비소에 간 A 씨는 깜짝 놀랐다. 연료통에 휘발유가 아닌 경유가 꽉 차 있다는 거였다.

지난 9일 울산에 있는 M셀프주유소는 휘발유 탱크에 휘발유가 아닌 경유를 넣었다.

이를 모르고 약 50여대의 차량이 휘발유 차량에 경유를 채웠다.

M주유소 측은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파악, 카스사로 연락해 차주들에게 직접 연락을 했다.

다만 그 사이 일부 차량은 A 씨의 차량처럼 운행이 멈춰선 상태였다.

관할 구청인 울산 동구청은 석유품질원에 시료채취를 의뢰한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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