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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C, 브라질과 ‘인턴십 프로그램’ 협약
브라질 정부 인재양성 계획 ‘국경 없는 과학’ 프로그램 지원
브라질 유학생, SKC 인턴으로 6주 과정의 연구활동에 참여
한-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인 최신원 회장, 협약에 큰 역할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SKC(011790)는 지난 1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브라질 과학기술발전위원회(CNPq)와 ‘국경 없는 과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신원 SKC 회장과 브라질 정부를 대표한 에지문도 후지타 주한 브라질 대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SKC는 2013~2014년 브라질 유학생들을 SKC 인턴사원으로 채용해 6주간 연구활동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인턴으로 채용될 브라질 유학생은 브라질 정부가 인재양성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경 없는 과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에 유학하고 있는 이공계 분야 석사와 박사과정 학생들이다.

최 회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브라질의 젊은 과학자들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브라질 경제 발전은 물론 한국과 브라질 양국의 우호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으로 지난 1월 브라질 명예영사에 취임한 이래 양국간 경제, 사회, 문화 분야의 적극적 교류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다.

‘국경 없는 과학’ 은 브라질 정부가 국가 성장에 필요한 우수 인력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6월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14년까지 세계 150위권 대학의 학부와 대학원, 연구과정에 10만명의 학생을 보낼 계획이다.

브라질 교육부와 과학기술부가 주무 부처이며, 산하기관인 고등교육재단(CAPES)과 과학기술발전위원회(CNPq)이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는 유학생 100여명이 한국 기업과 학교에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ken@heraldcorp.com

 
최신원 SKC회장(왼쪽)과 에지문도 후지타 주한 브라질 대사가 지난 1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국경 없는 과학’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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