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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성산업, 중동 보일러시장 공략 나서
UAE 두바이서 열린 건축전시회 ‘BIG 5’서

‘S라인 콘덴싱 보일러’ ‘히트펌프’ 호평받아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대성산업 에너지시스템사업부가 ‘S라인 콘덴싱 보일러’,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히트펌프’ 등으로 국내 보일러 업계 최초로 중동시장 공략에 나선다.

12일 대성산업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건축전시회 ‘빅(BIG)5’에 참가한 대성산업 에너지시스템사업부는 새로운 KS규격에서도 1등급을 획득한 열효율 91%의 ‘S라인 콘덴싱 보일러’와 기름보일러 대비 최대 70~80%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히트펌프’를 전시, 중동 지역 바이어들로부터 각광을 받았다.

그동안 대성산업은 국내 보일러 업계 미개척시장인 중동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보일러, 히트펌프 기술 조건ㆍ수요를 파악했고, 세밀한 시장조사를 통해 중동시장 건설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여러 업체와 업무 협의를 해왔다. 이에 따라 대성산업은 기존 수출 대상국인 중국, 러시아, 유럽 지역을 넘어 적도 근처 중동 지역까지 수출 영역을 넓히게 됐다.

대성산업 에너지시스템사업부 관계자는 “앞으로 중동뿐 아니라 북아프리카 지역까지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와 신재생에너지 품목의 차세대 기술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며 “시장 선점을 통해 친환경 하이브리드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 전세계 시장에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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