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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진 국방 장관 “北 미사일 격추 능력 없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회의에 참석해 “100㎞ 이상은 한반도에서 타격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북한 미사일이 우리 영공을 지날 경우 타격이 가능한가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한 것이다.

김 장관은 “우리는 근거리 타격, 즉 20~30㎞ 근접했을 때 타격 능력을 갖춰가고 있다”며 “이번 미사일의 고도 높이는 영공보다 높은 것으로 봐야하고 우리가 격추시킬 능력이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언론매체들의 “북한 미사일 해체 및 발사 연기” 보도와 관련해서는 “오보”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국방부에서 나간 정보는 아니다”며 “국방부는 계속적으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최정호 기자 /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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