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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검 서부지청, 취업률 속여 국고보조금 챙겨...대구 모 전문대 교수 등 3명 구속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소재 모 전문대학이 취업률과 학생정원을 부풀려 거액의 국고 보조금을 빼돌렸다가 검찰에 적발됐다.

12일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따르면 학생 취업률 등을 속여 국고보조금을 받아 챙긴 혐의(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대구 모 전문대 김모 교수와 교직원 등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교육역량강화 우수학교 선정 때 취업률과 학생정원을 부풀려 서류를 꾸미는 방법으로 국고보조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부정 수령한 국고보조금 규모가 1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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