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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北 로켓 발사 불구 방산株 ‘시큰둥’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12일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방위산업 관련주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방산주인 스페코는 장중 전일대비 11.1% 오른 2500원까지 올랐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고 10시20분 현재 오히려 전일대비 0.2% 내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의 빅텍 역시 장중 10% 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휴니드와 퍼스텍 등 다른 방산주들 역시 비슷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북한 로켓 발사 이후 주변국 간에 아직까지 별다른 동향이 나타나지 않았고, 로켓 발사에 대한 학습효과가 생겼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로켓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정부 관계자는 “오전 9시51분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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