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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완 “北미사일로 금융시장 불안시 선제조치”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 선제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미사일 발사 전 개최된 제36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북한이 지난 4월 미사일 발사 실패 이후 또다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것으로 예고하면서 동북아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상황 전개와 시장의 상황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야기될 수 있는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나 경제계의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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