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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가스안전공사 부지 ‘시민편의 복합시설’ 활용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시흥시(시장 김윤식·사진)는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는 2013년 9월말 시흥시가 인수 예정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종전부동산 활용방안에 대한 다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경기개발연구원 주관으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시의 의뢰를 받아 연구를 수행중인 경기개발연구원의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성결대학교 김광남 박사의 사회로 4명의 패널이 참가하는 패널토론,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패널로는 임병택 경기도의원, 강석환 시흥의제21 사무국장, 홍성근 대야동주민자치위원, 한덕택 한류문화산업포럼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경기개발연구원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지와 시설을 단기적으로는 평생학습시설(음악, 미술, 댄스, 요리아카데미 등), 외국어 교육시설, 문화학습시설(연기아카데미, K-POP, 엔터테인먼트 대안학교, 국악아카데미), 청소년놀이학습시설, 체육시설, 공연전시문화시설(공공도서관, 공연장, 스터디카페) 등 시민편의 복합시설로 활용할 계획을 내놨다.

장기적으로는 평생학습시설과 함께 예술 전문고·전문대학과 CG영상 및 콘텐츠 관련 기업을 유치하여 문화예술 관련 특성화 시설로 활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한편, 이 부지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의하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충북음성으로 이전함에 따라 시흥시가 교육·문화·청소년 관련 시민편의시설로 활용하고자 427억원을 들여서 매입한 시설로 사무관·연구동·생활관·체육관·강당 등 12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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