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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차, 디자인센터 신축ㆍ이전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쌍용자동차가 본사 내 디자인센터를 새롭게 신축,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의 차세대 디자인을 개발할 이 곳은 2015년 출시될 신차 XIV 시리즈를 첫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했던 디자인센터를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평택공장 연구단지 내부로 신축, 이전했다. 지난해 10월 부지 마련을 시작으로 이전 작업에 돌입한 쌍용차는 약 13개월 만에 디자인센터를 완공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연구단지 내에 디자인센터가 위치하기 때문에 제품 기획단계부터 디자인과 연구개발 간 활발한 교류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센터는 기존 센터보다 40% 이상 늘어난 총면적 8670.02㎡ (2654.6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확장됐으며, 모델작업장, 색상 연구실, 디자인 샘플실, 모델보관실, 실내외 품평장 등 다양한 시설을 구비했다. 쌍용차는 새롭게 이전한 디자인센터에서 2015년 출시 예정인 XIV 시리즈를 집중 개발할 방침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이번에 새롭게 이전한 디자인센터가 고객의 다양한 수요와 디자인 흐름을 반영하는 쌍용차의 핵심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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