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치테마주들이 힘을 못쓰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관련주들이 줄줄이 급락했다.

이날 문재인 테마주인 우리들생명과학, 우리들제약, 바른손 등은 하한가로 마감했다.

박근혜 테마주인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 EG도 전일 대비 각각 10.55%, 10.41%, 11.37% 하락했다.

안철수 테마주인 써니전자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고 안랩은 전일 대비 11.38% 하락한 4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문재인 후보와 박근혜 후보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등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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