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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 팔봉청삼골 돌배마을, 도시인 농촌체험 ‘손짓’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오는 11일 팔봉청삼골 돌배마을로 불리는 서면 팔봉2리의 마을회관 및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한 농촌 야외체험장 준공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필홍 홍천군수 및 군 관계자, 홍천군의회 의장, 자매결연을 맺은 대명비발디파크, 지용한옥학교 대표가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팔봉2리 마을사업 경과보고 및 감사패(공로패) 수여 등으로 진행되며, 2012년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 축하연도 함께 열린다.

홍천군에서 총사업비 2억6,000만 원을 들여 건립한 팔봉2리 마을회관은 앞으로 마을회의 및 행사, 어르신 쉼터로 활용될 뿐 아니라, 팔봉산 대명비발디파크 등 유원지를 찾아오는 숙박객들에게 대여해 마을 소득 창출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을기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농촌 야외체험 교육장은 마을기업 사업비 2,000만원, 마을 자부담 1,000만원, 자매결연처인 지용한옥학교에서 인건비 3,000만 원을 지원해 건립됐다.

팔봉청삼골 돌배마을 최진현 마을발전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색깔 있는 마을,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봉2리 청삼골 돌배마을은 마을공동소득 창출을 위해 오미자 돌배 등을 가공해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다.(033)430-2682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전원&토지칼럼리스트,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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