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어렵다. 단순히 주가 변동만 바라보다가는 실패를 면하기 힘들다. 돈의 흐름에서 경제 상황까지 다각적으로 분석해야만 한다. 하지만 주식은 매력적이다. 철저한 분석과 예측으로 적은 자본으로 큰 수익을 얻었을 때의 쾌감은 이루 말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런 주식의 매력을 십분 활용한 게임이 등장했다.

팝키츠스튜디오가 개발한 '스탁킹'은 주식 트레이딩 게임을 추구한다. 주식을 뜻하는 '스톡'과 '왕'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타이틀부터 심상치 않다. '스탁킹'은 대한민국 최초의 스마트폰 주식게임이다. 매력적이지만 어려운 주식을 캐주얼한 연출과 원버튼 형식의 쉬운 조작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하지만 게임성만큼은 절대 가볍지 않다.

     

60초 동안 펼쳐지는 차트 안에서 유저는 신중한 선택을 해야하면 자칫 실수하면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입을 수 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막대한 이익을 얻기도 한다. 실제 주식과 매우 흡사한 방식이다. '스탁킹'에서는 실제 국내 주식시장의 데이터가 500개 이상 활용되고 있다. 덕분에 게임에서 느껴지는 스릴과 짜릿한, 긴장감 등은 현실 이상이다.

아울러 스킬을 사용하는 등 게임적인 요소를 녹여내 스트레스는 상당 부분 감소시켰다. 주식을 소재로 활용한만큼 타깃 유저층은 20대에서 50대를 아우르는 남성 유저지만 재미로 주식을 맛보고 싶은 여성 유저들도 접근하기에 용이하다.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주식의 묘미를 즐기고 싶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게임이다.

     

● 장 르 : 캐주얼 트레이딩
● 플 랫 폼 : 스마트폰
● 개 발 사 : 팝키츠스튜디오
● 배 급 사 : 팝키츠스튜디오
● 카테고리 : 시뮬레이션
● 가 격 : 무료
정광연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