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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여주 복선전철 궤도설계 본격 착수···2015년말 개통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기도 성남 판교에서 광주, 이천을 거쳐 여주 교리를 잇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사업(57km)의 궤도설계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궤도는 철도의 가장 기본적인 시설이며 열차의 하중을 직접 지지하고 열차주행을 유도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물로 안전하고 경제적인 설계를 위해 설계VE(Value Engineering), 기술심의 등을 수행한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은 총 1조88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5년 개통예정으로 현재 40%의 공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완공되면 경기 동남부권에 수도권을 잇는 전철이 생기면서 지역개발 촉진 및 주민 교통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그동안의 궤도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성능과 효율성에 역점을 둔 완벽한 설계시행으로 품질확보와 신뢰성을 향상 하겠다”고 말했다.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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