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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보험으로 암 치료비용 부담 덜어본다면

암은 1983년 이후부터 한국인 사망원인 1위라는 부동의 위치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를 통해 현재 16만 명 정도의 암 발병자가 2015년에는 27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거기에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세계 1위 수준인 교통사고 사망률 대비 9.8배라는 통계를 통해 암 발병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매년 암환자의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보험사에서는 암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암 보험의 보장을 축소하고 상품판매를 중단하는 추세이다. 왜냐하면 기술의 발달로 인한 암 조기진단 및 치료가 늘어나면서 보험금의 지급급증으로 보험사의 손해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립암센터 조사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암환자 중 40%만이 암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한다. 암치료비용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암 보장 상품인데 가입률은 암 발병률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암의 심각성 및 준비성을 알고 있지만 그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특히 50대 이후부터 암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그 전에 미리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현재 한국사회는 고령화시대, 100세 시대라고 할 만큼 평균수명이 많이 났는데 계속해서 평균수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처음 가입 할 때 보장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100세 만기 상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암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보험료가 올라가기 마련인데 보험에는 상령월이라고 해서 자신의 생년월일에 6개월이 지나면 보험료가 올라가게 된다. 그러니 저렴한 암 보험 가입을 위해서라도 젊었을 때 가입하는 것이 좋으며 약을 먹거나 병력이 있다면 가입에 있어 제한을 받을 수 있으니 건강할 때 가입하는 것이 좋다.


암 보장은 책임보장개시일 90일의 면책기간이 있어 가입을 한다고 보장을 바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가입 후 90일이 지나야 보장을 받을 수 있고 보험사별로 1년 또는 2년 미만 시 보험금의 50%만 지급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가입해서 보장을 충분히 받는 것이 좋다.

 


암 보장 상품을 선택할 때에는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암 보험 추천 상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갱신형으로 선택할 경우 주기적으로 보험료가 오를 확률이 크고 보장기간이 끝날 때 까지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부담이 될 수 있다. 반면 비갱신형으로 선택할 경우 납입기간을 가입자가 정할 수 있고 보험료가 오르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그리고 보장 범위가 넓은 일반암 진단비를 많이 지급해주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암은 고액의 치료비용을 요구하고 한 번의 치료로 완치가 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보장금액이 큰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암 진단비가 많이 있다면 치료비용 외에 기타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암 전용 상품을 판매중인 보험회사는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우리아비바생명, 동양생명, 신한생명, AIA생명 등이 있으며 보험 관계자는 전문가를 통해서 여러 회사의 상품을 꼼꼼히 따져볼 수 있는 암 보험 추천비교사이트(www.bohumland.net)를 활용해 가입 순위 및 보장내용을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회사의 상품을 추천받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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