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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지율이 무려 40%, 도심 '그린 아파트' 뜬다

-수요자 눈높이 갈수록 높아져... 차별화된 단지 특화 아파트 인기
-쾌적한 주거환경에 첨단시설 도입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우뚝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자연을 통해 마음을 치유받는 ‘에코힐링(Eco-healing)’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갈수록 각박해지는 일상생활 속 ‘힐링’이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는 산과 강 등이 위치한 지역에 아파트를 짓는 수준이었지만, 최근 들어 단지와 자연환경을 연계한 특화 조경도 등장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자연친화적인 에코힐링 아파트는 휴식과 여가를 위해 별도의 시간을 마련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주거문화"라며 "단지 인근 풍부한 자연 환경과 단지 내 특화 조경을 갖춘 에코힐링 아파트는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아파트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에코힐링(eco-healing)아파트는 그 특유의 편리성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도심 빌딩 속 아파트는 교통과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하지만 주거쾌적성이 떨어지고 조망권 확보도 어렵다. 이에 반해 ‘에코힐링 아파트’는 탁 트인 조망, 자연친화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단지에 산과 같은 녹지 공간을 끼고 있어 단지 산책로가 등산로로 연결돼 있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이에 에코힐링 아파트는 일반 단지들에 비해 에코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 ‘등촌 아이파크1차(1363가구)’의 경우 봉제산과 단지가 마주하고 산조망뿐 아니라 주거쾌적성도 뛰어나다.
실제 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이 단지의 평균 매매가격은 3.3㎡ 당 1531만원으로 등촌동 3.3㎡당 매매가인 1273만원보다 258만원 가량 더 높다. 즉 20%의 에코 프리미엄이 형성된 셈이다.
또한 수락산자락을 끼고 있는 노원구 상계동의 불암현대 전용 84㎡은 평균 매매값이 4억2000만원으로 산조망이 불가능한 상계동의 중앙하이츠 1차 전용 84㎡에 비해 평균 2500만원 가량이 더 비싸다.


삼성물산은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상수 1•2구역을 재개발한 대단지 아파트 ‘래미안 밤섬 리베뉴’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한강 생활권이 가능하며 일반분양은 대부분이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상수 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밤섬 리베뉴 1차’는 지하 4층~지상 21층, 6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25㎡, 429가구 규모이며, 상수 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밤섬 리베뉴 2차’는 지하 3층~지상 24층, 8개동 전용 59~147㎡, 530가구이다.


래미안 밤섬 리베뉴는 1단지 전체 및 2단지 일부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했다. 전체를 지상 2층으로 띄워 1층 세대의 프라이버시 침해를 방지하고 개방감을 확보했다. 필로티 공간은 테마 별 휴식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래미안 밤섬 리베뉴는 래미안 첨단시스템이 적용된 단지로 꾸며진다.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인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돼 무선 방식의 원패스 카드만 소지하면 지하주차장에서부터 세대출입까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에너지 절약효과도 뛰어나다. 전기, 가스, 수도의 실시간 사용량을 조회할 수 있고 동일 평형 내 사용량 순위가 표시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에너지 목표를 설정할 수 있으며 주방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조명가스 일괄차단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특히, 래미안 밤섬 리베뉴는 한강이 가까워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망원•난지 한강시민공원이 도보거리에 있어 이용이 편하다. 또한 하늘공원, 와우산 공원 등 주변 녹지도 풍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사통팔달 교통여건도 뛰어나 서울 전지역으로 이동이 편하다. 지하철 6호선 상수역과 광흥창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 단지이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서강대교, 마포대교 등 도로망도 잘 갖추고 있어 여의도와 강남 등지로 접근하기 좋다.


또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서강초, 신수중 등 초•중•고교들이 있고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 사립대들이 포진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신촌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강북 최대 상권으로 떠오른 홍대•신촌의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래미안 밤섬 리베뉴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동호수 지정분양이 가능하며, 계약금 분납제 등 분양조건을 완화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이자후불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지 주변 실거래가 등을 감안해 최적의 분양가를 책정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 연말까지 분양 받으면 9억원 이하 미분양 주택에 대해 주는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최대 수혜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입주한 공덕래미안 5차가 평당 2100만~2200만원이고, 인근 창전동∙하중동 신규 입주단지의 현 시세가 평당 2300만원을 육박하고 있다”며,“이에 비해 상수동 ‘래미안 밤섬 리베뉴’는 평당 1800만~1900만원으로 주변시세 대비 약 20% 정도 저렴한 수준이라 가격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래미안 밤섬 리베뉴 1단지 모델하우스는 3호선 안국역 4번출구 인근 래미안갤러리(종로구 운니동 114-2번지)에 있으며, 래미안 밤섬 리베뉴 2단지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인근(한강대교 북단)에 있다.


문의전화 02-793-0032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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