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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스파이어, 남미 결제업체 UOL 보아콤프라와 손잡아


UOL 보아콤프라는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화제의 FPS게임 '크로스파이어'가 브라질과 남미 지역에서 자사의 결제시스템을 이용하게 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UOL 보아콤프라(UOL BoaCompra)와 '크로스파이어'의 남미 퍼블리셔 G4박스(G4BOX)간의 계약을 통해 이뤄졌다.

중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60개국 최대 동시 접속자 수 420만 명을 기록한  '크로스파이어'는 이미 브라질에서 널리 주목 받고 있으며, UOL보아콤프라와의 협력을 통해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유저 트래픽과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4박스는 스마일게이트가 완전히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이며, UOL 보아콤프라는 남미의 대표적인 결제, 퍼블리싱 업체로 은행 거래와 온라인 직불카드, 모바일폰, 지역 크레딧 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사용하여 쉽게 게임 내 화폐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G4박스의 부대표 헤롤드 김(Harold Kim)은 "보아콤프라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역동적이고 거대한 브라질, 남미 시장은 물론 같은 언어를 쓰는 남부 유럽에까지 우리가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줬다. 보아콤프라는 게임의 현지화, 퍼블리싱, 결제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아콤프라는 확실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UOL 보아콤프라의 해외 비즈니스 개발 담당 줄리안 미구라(Julian Migura)는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는 아시아를 비롯 전 세계에서 성공한 게임이다. 이와 같은 게임을 우리의 제품군에 추가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양사의 파트너십이 크로스파이어 홈페이지 페이지뷰와 게임 유저의 추가 확보,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서비스하는 게임을 진정한 세계적인 게임으로 만들겠다는 우리의 약속에 대한 증거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브라질과 남미 시장은 비록 빠르게 성장하는 수익성 높은 시장이기는 하지만, 해외업체들에겐 위험부담이 따르는 시장이다. UOL보아콤프라는 해외 대형업체들을 포함 지역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들이 빠르고 쉽게 남미 지역에 시장을 넓힐 수 있도록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및 다양한 결제시스템 제공을 제공하고 있다.
박병록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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