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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코스피, 외국인ㆍ기관 ‘사자’에 상승세로 출발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ㆍ기관의 순매수로 196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지수는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7일 코스피 지수는 10시 현재 11.35포인트(0.58%) 오른 1960.97을 나타내고 있다. 7일째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은 336억원, 기관은 36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8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236억원, 비차익거래 56억원 등 모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경기부양 수혜주로 꼽히는 철강금속 기계 운수창고 등이 1%대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업 유통업 통신업 비금속광물 의약품 종이목재 등도 오름세다. 반면 의료정밀 운송장비는 약세를 기록중이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서 삼성전자가 하락출발해 강보합세로 전환했고, 기아차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3%대를,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에 따라 포스코는 1%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LG디스플레이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0시 현재 4.65포인트(0.95%) 오른 492.6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수로 전환, ‘사자’를 외치고 있고, 개인은 사흘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기관은 사흘째 매도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6일 1085.5원보다 2.5원 내린 108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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