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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로켓 연료주입 임박…연료저장소 주입 포착
기상여건 고려 최종발사일 정할듯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로켓) 발사장 내에 있는 연료저장소에 로켓 연료를 주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7일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 있는 연료저장소에 로켓의 연료를 주입하는 인력과 차량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면서 “연료저장소에 로켓 연료 주입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로켓에 연료를 넣는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발사장 내 연료저장소는 3단 로켓이 장착된 50m 높이의 발사대에서 80여m 떨어져 있다.

소식통은 “현재 진행 상황으로 추정해보면 8일께는 로켓에 연료를 주입하는 작업이 시작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로켓 연료 주입 작업을 마치면 현지 기상여건 등을 고려해 발사일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분석가는 발사 예고 첫날인 10일은 흐리고 12일은 기상 상황이 양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신대원 기자/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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