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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시황

[미국시황]

▷DOW 13,074.04 (+0.30%), S&P500 1,413.94 (+0.33%), Nasdaq 2,989.27 (+0.52%)

-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개선 및 애플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의 반등으로 소폭 상승

-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37만건을 기록하며, 전주대비 2만5000건 감소, 3주 연속 감속세 지속

- 2013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 가격은 전일대비 1.62달러 (1.8%) 하락한 배럴당 86.26달러에 거래 마감

[Macro Highlights] 김수영 (시황)_T: 3777-8094

▷12월 FOMC, 국채매입보다 O.T. 연장 예상

- 2011년 9월 이후 미 연준이 시행하고 있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금월이면 종료될 예정. 미국의 경기상황이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라는 점에서 추가 조치가 필요하며, 다음 주에 개최될 12월 FOMC에서 추가 조치가 발표될 전망

- 추가 조치에 있어 국채매입은 오히려 연준의 부담 요인이 될 것이며, 이에 O.T.의 연장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음. 금융시장에 미치
는 영향은 제한적이겠지만 부동산 시장이나 중장기 실물경기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Sector News

[반도체] 변한준 (반도체)_T: 3777-8053

▷DRAM Spot 가격 반등의 의미 / OVERWEIGHT

-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0.87달러~0.82달러의 box권 움직임을 거듭하던 DRAM DDR3 2Gb 1,333MHz spot 가격이 이번주에만
11.8% 상승 (0.82달러→0.92달러). 특히, 어제 하루 동안에만 6.6% 상승

- 이의 배경은 1)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PC DRAM 재고 감소 (PC OEM들의 재고 수준 9월 초 8~9주에서 최근 6~7주 수준으로 하
락), 2) 가격 저점이라는 인식에 따른 저점 매수 움직임 확산, 3) mobile DRAM 수요 증가로 PC DRAM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spot
시장으로 출회되는 DRAM 수량이 급감한 것이 중요한 원인으로 판단

- 이러한 동향을 종합할 때, DRAM 고정거래선 가격 흐름은 12월 flat, 빠르면 1월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 국내 메모리
업체들에 대한 적극적인 매수 전략 재 강조

[은행] 심현수 (은행/카드)_T: 3777-8054

▷근저당 설정비 소송 결과는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 OVERWEIGHT

- 서울지법은 대출자들이 6개 시중은행에 제기한 두개의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에서 은행의 부당이득 편취가 아니라는 원고 패소
판결을 결정

- 지난 주 신협에 대한 근저당설정비 소송에서 원고 승소하였으나, 은행이 근저당설정비 소비자 부담시 낮은 금리를 제공한 반면 신
협은 유사 선택 사항이 없었으므로 내용상 유사한 소송에서 다른 결과가 나온 것으로 판단됨

- 유사한 소송의 1심이 아직 남아있지만, 금일 나온 소송 결과는 시중은행에 대한 유사한 소송에 비슷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한
다는 점에서 은행주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핸드셋] 이순학 (핸드셋)_T: 3777-8039

▷애플의 지배력 약화와 2nd tier들의 회복 가능성 / OVERWEIGHT

- 12월 5일 애플 주가가 6.4% 급락하면서 고점 대비 23.5% 하락한 가운데, Nokia, RIM, HTC 등 2nd tier 주가는 회복 국면 지속.
삼성전자와 함께 양강체제를 구축했던 애플의 지배력이 약화되면서 2nd tier들의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2013년
에도 지속될 가능성 높음

- Nokia는 중국 차이나모바일에 Lumia920 납품에 따른 실적회복, RIM은 BB10 조기 출시에 따른 2013년 블랙베리 판매량 증가,
HTC는 11월 매출 +23.3% MoM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 중. LG전자 역시 4분기 옵티머스G와 넥서
스4 판매량이 기대치에 부합하면서 2013년 핸드셋 경쟁력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음

- 블룸버그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은 애플과 기존 계약방식대로 아이폰을 도입할 생각이 없고, 별도의 수익분배 조건을 원하고 있어
2013년 아이폰 도입은 불확실해지고 있음. 결국 애플의 시장 확대는 제한적인 반면, 2nd tier들의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암시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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