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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제2회 정기총회서 새해 사업계획 의결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6일 오후 전문건설회관(서울시 동작구 신대방 소재) 3층 코스모스홀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의원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총회에서는 ▷2013회계연도 회비(기본회비, 통상회비 요율) 징수안 ▷2013년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201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3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11월 김용훈 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한 후 개최한 첫 대의원 총회인 만큼 회의결과에 따라 앞으로 3년간 협회의 향방이 가려진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이날 결정된 2013년 사업계획의 경우 ▷시설물유지관리업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건설산업기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부대공사의 범위 조정, 업무내용 중 대수선공사 제한 내용 삭제 등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협회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본회 업무를 점진적으로 시ㆍ도회로 이관하고, 본회의 주용업무를 업역확대 지원 및 정책위주로 전환시키는 방안을 마련 등에 비추어 볼 때 업역확대와 협회조직 시스템 정비에 사업초점이 맞추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협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협회 초대 집행부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공제조합설립에 대해서도 시장환경과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가능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훈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법정단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한 우리 협회는 지금 협회설립 2년차를 맞아 그야말로 과도기의 길을 걷고 있고, 초대 집행부의 배턴을 이어 받은 새로운 집행부가 이제 막 출범함에 따라 협회를 한 단계 더 성숙한 단체로 변화시켜야 하는 길목에 서 있는 만큼 새로운 집행부는 무엇보다 과도기의 협회를 하루라도 빨리 안정궤도로 진입시키는데 경주해야 하는 필연의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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