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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스 “류현진의 가치는 계속 올라갈 것” 협상 성공 자신
LA다저스에 단기계약 제안


[헤럴드생생뉴스]“류현진의 가치는 점점 올라갈 것이다.”

류현진(25·한화이글스)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LA다저스에 단기 계약을 제시했다.

지역 신문인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6일(한국시간) 다저스의 다년 계약을 거절한 보라스가 대신 단기 계약을 다저스 구단에 수정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보라스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다저스에 또다른 선택지로 ‘단기 계약’을 제안했다. 이 제안이 협상을 풀어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며 “류현진의 가치가 계속 올라갈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더 그렇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보라스는 장기 계약을 하면 2006년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할 때 받은 6년간 5200만 달러(약 560억원) 정도는 받아야 한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보라스는 메이저리그 데뷔 2년 안에 류현진이 좋은 성적을 남긴다면 그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뛰어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다저스를 계속 압박하고 있다.

보라스의 역제안에 네트 콜레티 다저스 단장은 “마감 시한이 임박했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류현진과 다저스의 협상 만료시한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7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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