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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코스피, 프로그램 매물에 반등폭 제한…코스닥은 장중 490선 붕괴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물에 반등폭이 제한되고 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3.19포인트(0.16%) 오르 1950.23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오전에만 1000억원이 넘게 사들였으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더 넓히지는 못하고 있다.

외국인은 1023억원 순매수로 지난달 29일 이후 엿새째 매수 우위를 지속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732억원, 27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철강금속, 운수장비 등 경기민감주가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의약품, 전기가스주는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장 초반 147만1000원으로 사상최고가를 다시 한번 경신한 뒤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포스코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2% 이상 상승했다. CJ는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코스닥지수는 4.59포인트(0.92%) 하락한 491.91로 이틀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엔터, 게임주의 급락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에스엠이 8% 이상 하락하면서 장중 4만원이 무너졌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역시 5% 안팎으로 하락했다. 게임빌과 위메이드도 각각 8% 안팎으로 하락폭을 확대했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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