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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게임 섹시마케팅 '효과 있네~'


웹게임 시장에서도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이 펼쳐지지만 역시 유저들의 눈길을 가장 뜨겁게 사로잡는 것은 아리따운 홍보 모델을 활용한 '미인계'다. 홍보 모델 선정만으로도 세간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으며 게임 특유의 스타일과 절묘하게 연결된다면 그 어떤 마케팅보다 확실한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최근 웹게임 시장에서도 등장만으로도 유저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화려한 홍보 모델이 등장해 관심을 끈다. 두 미녀 모두 뛰어난 외모뿐 아니라 적극적인 자세로 게임 홍보에 임하고 있어 업계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와이제이네트워크 코리아는 지난 11월 26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웹 MMORPG '선계'의 공식 홍보 모델로 강예빈을 선정하고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섹시 스타로 잘 알려진 강예빈은 최근 세계적인 격투기 대회인 UFC 옥타곤걸로 발탁되며 가장 '핫'한 모델로 주가를 올리는 중이다. 과거에도 게임 모델 및 프로그램 진행 등을 맡은 바 있어 유저들의 친밀도도 높은 편이다.

    ▲ '열혈삼국2'홍보모델 김하율

와이제이네트워크 코리아가 '신비영웅전'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선계'는 화려한 그래픽의 색감을 강조한 게임으로 '웹게임의 색을 밝히다'라는 중의적인 슬로건으로 강예빈의 섹시미를 한껏 활용하고 있다. 완성도 면에는 어느 정도 검증된 게임이기에 강예빈 효과와 잘 어울러진다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명품 시리즈 웹게임'의 탄생을 선언한 넥스트퓨처랩의 '열혈삼국2'도 탑 레이싱 모델 김하율을 전면에 내세워 유저들의 마음을 유혹한다. 게임 MC, 지스타 부스걸 등을 맡으며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던 김하율은 '열혈삼국2'의 주요 캐릭터이자 삼국지 속 최고 미인으로 유명한 '초선'으로 변신해 가파른 초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김하율 역시 최근 또 다른 격투기 대회인 로드FC의 모델을 맡으며 건강한 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다. 강예빈과 여러 부분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과연 그 사람이 펼치는 게임 모델 경쟁의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이미 유명가수인 다비치의 강민경이 홍보 모델을 맡은 엔터메이트의 '신곡'에서 알 수 있듯 적절한 홍보 모델의 기용은 웹게임의 인기를 증폭시키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다. 다만, 더욱 뚜렷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단순한 보여주기식 홍보가 아닌 모델들을 직접 참여하는 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활용하는 것이 유저들에게 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정광연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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