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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 주식거래비중 15%…4년새 첫 두자릿수 기록
스마트폰이 대중화하면서 모바일 주식 거래량이 전체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유가증권시장의 전체 거래량 가운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한 매도ㆍ매수량이 차지하는 비율이 14.64%인 것으로 나타났다.

MTS가 전체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4년 사이 눈에 띄게 커졌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2%선 안팎에 머물던 MTS 거래 비율은 스마트폰 대중화에 힘입어 2010년 3.47%로 올라갔고, 작년에는 8.53%로 상승했다. 반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증가세는 주춤한 상태다. 올해 같은 기간 HTS 거래가 유가증권시장의 전체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7.93%로 집계돼 다른 거래방식을 제치고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지켰으나 증가세는 미미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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